양천구 자전거타기 대행진 개최
양천구 자전거타기 대행진 개최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10.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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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6일 양천공원에서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함으로써 구민의 건강증진과 가족·이웃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자전거타기 저변확대를 위해 자전거타기 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번 자전거타기 대행진은 양천구생활체육협의회와 함께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발 자전거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를 원하시는 사람은 자전거와 전용모자, 운동복을 갖춰서 나오면 누구나 대행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 코스는 총 6km로 양천공원의 서문을 출발 보건소, 문화회관, 신트리사거리, 목동아파트11단지, 양천아파트, 양천구청역, 목동중학교, 양천소방서, 목동천주교 앞을 지나 다시 양천공원으로 돌아왔다.
또한 이날 양천공원에서는 외발자전거 시범단의 다양한 자전거타기 묘기가 펼치졌으며 코스를 완주한 사람에게는 기념품과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양천구에는 현재 자전거 도로가 36km 조성돼 있으며 앞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