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10월 한 달간 추억의 7080 콘서트, 추억의 노래, 목동 패션거리축제, 피아노 5중주 등 크고 작은 문화 축제의 한 마당이 깊어가는 가을에 펼쳐진다. 구는 12일 오후 5시에 추억의 7080 콘서트가 목5동 소재 파리공원에서 개최된다.
가을빛으로 가득한 파리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추억의 7080 콘서트는 중장년 세대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가을밤의 낭만과 낙엽의 정취를 체험해 보는 놀이마당이 될 것이다.
인디밴드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구민들과 함께하는 퀴즈열전, 노래자랑에 이어 샌드페블즈, 작품하나, 로커스트, 건아들 등의 가수들이 출연 7080 세대들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노래들을 열창하게 된다.
또한 13일 오후 7시 신월7동 소재 신월시영아파트 내 광장에서 양천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추억의 노래 한마당이 열린다.
김상배, 김상희, 권성희, 김보성, 강미경, 민명옥 등의 가수들이 출연 옛 시절 많이 불렀던 추억의 노래를 열창하게 되며 양천구의 자랑인 예창무용단의 화려한 고전무용, 북춤 등의 무대도 펼친다.
또한 20일 오후 3시 양천구의 패션1번지인 목동 로데오 거리에서 2007 목동 로데오 패션거리 축제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의류 할인행사, 청소년댄스가 화려하게 펼쳐지게 되며 특히 웃찾사의 개그콘서트 공연은 패션거리 축제의 흥을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
또한 패션거리에서 축제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 행사 등도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23일 오후 7시에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가을밤의 감미로운 실내악 향연인 피아노 5중주의 연주회가 개최되며 멋진 실내 앙상블과 함께 10월의 깊어가는 가을밤의 문화적 공감을 더 해줄 것이다.
구는 10월을 맞이하여 가을의 흥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성심껏 마련했으며 문화축제에 양천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