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전안나 기자]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신규직원 정기채용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9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채용모집분야는 일반직 행정분야 5명, 공무직 환경관리원 6명, 공무직 주차관리원 1명으로 총 12명으로 모든 채용과정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번 채용과정에서 일반직 행정분야는 5명 채용에 457명의 응시자가 대거 몰려 9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단 설립 이후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직업의 안정성을 지향하는 구직자들의 성향과 응시 편의성을 위한 시스템 개선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며 "그동안 공단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정부에서 주관하는 노사문화우수기업, 여성친화우수기업, 공공기관 인적관리우수기업 인증을 모두 취득하여 최상위수준의 지방공기업으로써 구직자들의 관심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에 입사하는 직원들이 공단의 적응과정을 무사히 잘 마치고 핵심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며 “지속적인 우수 인재양성을 통해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앞으로도 최우수 공기업이 되어 구민을 섬기며 구민을 위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 일반직 직원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모두 블라인드 채용방식이다. 블라인드 채용방식이란 채용 전 과정에서 출신지·학력·성별·결혼유무 등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을 야기할 수 있는 항목을 요구하지 않고, 응시자의 역량과 실력만을 평가하여 공단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