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공단, 묵정 공영주차장 1차 환경개선 사업 추진
중구공단, 묵정 공영주차장 1차 환경개선 사업 추진
  • 전안나
  • 승인 2022.12.30 14:40
  • 댓글 0

LED조명 470여개 추가 설치로 지하 주차공간 조도 대폭 개선
환경개선이 된 묵정 공영 주차장의 모습.
환경개선이 된 묵정 공영 주차장의 모습.

 

[시정일보 전안나 기자]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주차장 이용률이 높은 묵정공원지하 공영주차장의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현행 주차장법에 주차장의 밝기는 보행로의 경우 50룩스 이상, 차로의 경우 10럭스 이상이며, 출입구는 300럭스 이상으로 기준되어 있으나, 묵정공원지하 주차장의 경우 노후와 색바램으로 인해 어두워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렵고 보행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중구청과 함께 운전자의 시야와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 3700만원을 투입해 LED조명 470개를 추가 설치하였으며, 지난 11월부터 예산확보, 현장조사와 계획수립에 이어 이달 중 지하 공간 조도 개선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경화수 이사장은 “묵정공원지하 공영주차장이 조명이 어두워 여러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도 2차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주차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