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산성 해맞이, 안전하게 성료
고양시, 행주산성 해맞이, 안전하게 성료
  • 서영섭
  • 승인 2023.01.01 17:05
  • 댓글 0

이동환 시장 “모든 분의 소원 이뤄지길”
2023년 행주산성 해맞이, 안전하게 마쳤다.
2023년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를 안전하게 미치고 새해 인사를 하고 있는 이동환 고양시장.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3년 1월1일 오전 6시부터 행주산성에서 일반 시민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는 해맞이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 최고의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로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장소이다. 124.9m 높이의 덕양산에 올라 행주산성 대첩비 정상에 오르면 주변의 능곡평야와 한강을 아울러 조망할 수 있어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 일대에서 취타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플래시몹, 새해덕담, 일출 카운트다운 그리고 시민의 소망을 담은 북 울리기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주산성 해맞이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해 △고양시와 유관기관 과의 면밀한 사전 협조 △안전관리 계획 △안전사고를 대비한 비상통로 확보 △행주산성 정상 안전난간 추가 설치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추진하였으며, 이에 따라 행사 진행 중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희망의 새해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강추위를 헤치고 모인 시민들의 열정을 잊지 않고 새로운 고양을 만들어가겠다”며 “계묘년 새해에는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