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문화시설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제공
용산구, 문화시설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제공
  • 양대규
  • 승인 2023.01.02 15:31
  • 댓글 0

앱스토어 '컴온버스' 검색, 자주타는 노선 즐겨찾기 등록 가능
용산구 '컴온버스' 앱 화면
용산구 '컴온버스' 앱 화면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문화시설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구민 편의를 돕기 위해 ‘스마트정보 알림 서비스’를 구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스마트정보 알림 서비스는 실시간 버스 위치를 제공하면서 교통체증이나 고장 등의 이유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겪을 경우 운행 시간표와 함께 참고하기에 편리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컴온버스’를 검색, 설치하면 된다. 별도 인증 없이 공용 아이디(ys1234)와 영문 인증키(gxoujo)를 입력, 가입 및 사용 방법이 간단해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동로그인 스위치를 ‘ON’으로 설정하면, 로그인 상태가 유지된다.

컴온버스 앱 노선검색을 통해 문화시설 셔틀버스 현재 위치와 정류장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주 타는 노선은 즐겨찾기 등록도 가능하다. 운행 지연, 결행 등 중요 정보는 알림판 메뉴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용산구는 지리적으로는 서울의 중심이지만 철도와 미군기지가 있어 도심이 분리돼 있어 관내 공공시설 이용 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다”며 “문화시설과 주요 거점을 연결해 문화시설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시설 셔틀버스는 현재 6개 노선 105개 정류장을 운행하고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10분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일이다.

이용대상자는 보건소ㆍ보건분소를 이용하는 구민이나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 수강자, 구에서 운영하는 문화ㆍ예술ㆍ체육ㆍ교육시설 이용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