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희 영 용산구청장 / 10.29 참사 아픔 잊지 않고 재난안전대책에 최선
박 희 영 용산구청장 / 10.29 참사 아픔 잊지 않고 재난안전대책에 최선
  • 시정일보
  • 승인 2023.01.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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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희 영 용산구청장
박 희 영 용산구청장

[시정일보] 존경하는 용산 구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보다 활기찬 일상이 이어지길 바라며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7월, 민선8기 용산구정은 ‘새로운 변화 행복한 용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함께하는 문화복지 △쾌적한 주거환경 △친환경 안전도시라는 5대 구정목표를 설정하고, 7개 분야 91개 정책 사업에 대한 세부추진계획도 마련했습니다.

2023년은 우리 용산의 현실에 맞게 재조정된 민선8기 공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효율적인 행정조직 개편을 토대로 용산구의 비전을 속도감 있게 실현하겠습니다.

용산공원 조성과 국제업무단지 개발을 비롯한 대규모 국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각종 재개발, 재건축 사업들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주차 공간 부족이나 생활쓰레기 등 일상 속 문제도 적극 해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용산 구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10.29 참사로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아직 슬픔이 채 가시지 않았습니다. 해결해야 할 일도 남아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안전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와 1300여 용산구청 직원 모두는 ‘새로운 변화, 행복한 용산’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용산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올 한해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들을 귀담아 들으며, 더 나은 용산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그 길에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