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울시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서대문구, 서울시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 문명혜
  • 승인 2023.01.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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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2023년~2027년) 여성친화도시 정책 지속 추진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여성친화도시 심사에서 2012년,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정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는 서대문구가 유일하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서대문구는 이번 심사과정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정책목표’를 위해 추진한 사업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여성창업자를 위한 인큐베이팅과 여성 취업 창업 지원을 위한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리모델링 및 운영’, 1인가구 밀집 지역내 안전시설물 설치와 안전물품 지원, 여성안심마을 조성 사업 등이 대표적으로 꼽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새해에는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정책을 통해 여성 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