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역 에너지공사 사장 인사청문특위 위원장
남궁역 에너지공사 사장 인사청문특위 위원장
  • 문명혜
  • 승인 2023.01.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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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진행
남궁역 위원장
남궁역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남궁역 의원(국민의힘ㆍ동대문3)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구미경 의원(국민의힘ㆍ성동2)과 정준호 의원(더민주당ㆍ은평4)이 각각 선임됐다.

총 13인의 특별위원으로 구성된 이번 특위는 오는 19일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인사청문회는 경영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체결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간 인사청문회 실시협약’ 및 동 협약에 근거한 합의서에 따른 것이다.

특위는 서울시 산하 기관장 채용에 있어 후보자의 경영능력을 검증하고 인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궁역 위원장은 “1983년 서울시 지역난방사업본부가 발족돼 1985년 서울 목동에 국내최초 지역난방 공급을 시작으로 2016년 창립된 서울에너지공사는 약 40년간 시민들에게 난방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의 중요한 기관”이라면서 “그러나 현재 공사재정 적자가 수년째 지속되는 등 당면 현안이 많아 이를 해결할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특위는 이에 인사청문회를 통해 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능력, 정책 수행 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