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최대 30% 할인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최
강남구, 최대 30% 할인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최
  • 정응호
  • 승인 2023.01.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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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구청 주차장서 현장 판매
강남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2023 설맞이 농ㆍ축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사진은 지난 2021년 장터 모습.
강남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2023 설맞이 농ㆍ축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사진은 지난 2021년 장터 모습.

[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7일 구청 주차장에서 ‘2023 설맞이 농ㆍ축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전국 50여 곳 80여 개 농가가 참석해 한우ㆍ배ㆍ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ㆍ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매한 물품은 오후 4시까지 배송 접수를 하면 택배로도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2023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한다. 또 오전 9시30분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도 진행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사전 주문을 통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주문 기간은 5일부터 11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참고해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을 위해 값싸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구민과 지역 생산자들 모두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