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어느덧 2022년 임인(壬寅)년이 저물고, 2023년 계묘(癸卯)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

세계 금융위기 등 한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경제 흐름 속에 우리는 굳건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습니다.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해 2년 이상 끌어온 코로나-19는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바꿨습니다.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세계적 정세로 우리나라 경제 전문가 97%가 ‘한국경제는 위기상황’이라고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우리 경제는 위기의 격변 속에서 오히려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IMF상황을 극복하고,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 자리매김하며 세계 속에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과 같듯 지금의 위기를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경제의 성장과 도약을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는 최첨단 산업에서 문화콘텐츠 산업까지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제 첫걸음을 떼기 시작한 제9대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낮은 자세로 구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겠습니다.

다가올 혁신기술과 문화를 연구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으로 혼선을 최소화하겠습니다.

구정 현안을 꼼꼼히 살피며 집행부와 유기적인 소통으로 지역상품권 및 소비 쿠폰 발행,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위한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