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구민여러분 그리고 시정신문의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구의회 의장 길기영입니다.

지난해 우리 중구의회를 애정 어린 눈길로 지켜봐주시고 큰 성원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2년 뜨거웠던 여름, 제9대 중구의회는 주민의 동반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9명의 의원 모두가 주민의 바람과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중구 곳곳을 누비며 주민 한 분 한 분과 소통하고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며 부지런히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어려운 상황과 급변하는 행정변화 속에서도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주민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지 되새겨보고 아쉬운 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강화하여 새해는 더욱 의지할 수 있는, 믿음직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화합·소통·공정, 상생하는 주민 중심 열린 의회’의 슬로건을 오롯이 구현하며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시구진(與時具進), 시대의 흐름에 맞게 나아간다는 뜻으로 중구의회는 올 한해도 시시각각 달라지는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와 주민의 수요를 기민하게 포착하고 합리적인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열심히 달려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새해에도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중구를 위한 우리 의회의 크고 작은 활약과 성과를 보도해주셔서 의회와 구민간의 소통 창구이자 전달자 역할에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귀사의 건승을 빌며 시정신문 임직원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