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고객감동 친절 재무장
동작구, 고객감동 친절 재무장
  • 시정일보
  • 승인 2007.10.11 16:56
  • 댓글 0

행정보조요원 친절교육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행정의 변화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00여명의 행정보조요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자는 주로 구청 및 각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ㆍ공공근로자ㆍ사회복지도우미ㆍ자원봉사자 등 공무원들의 내ㆍ외근 업무 보조요원들로서, 평소 업무와 관련된 교육은 수시로 받아 왔으나 친절교육에서 제외 되었던 점을 고려하여 적극 추진하게 됐다.
전문 강사로 초빙된 코리아 메너스쿨 이미선 원장은 ‘고객응대 서비스 향상 기법 및 불만고객 응대법’ 등 민원현장에서 쉽게 발생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펼쳐, 교육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교육에 참석한 김경규 부구청장은 행정보조요원에 대한 격려사를 통해 “구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는 행정보조요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준 공무원으로서의 책임감과 구민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구는 공무원 위주로 실시했던 친절교육에서 벗어나 행정보조요원에게도 적용함으로써 요원들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일한다는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작구 관계자는 “행정보조요원들에 대한 친절 마인드 교육을 통해 구정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신뢰감 증진에 한발 더 앞서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