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외식창업 대상’
서대문구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외식창업 대상’
  • 문명혜
  • 승인 2023.01.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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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박스퀘어에서 청년키움식당, 청년키움마켓, 매장 운영 기회 제공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의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이 ‘2022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육성) 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 사업시행기관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2022 청년키움식당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운영팀 ‘에테르랩’과 ‘일리다과’가 각각 대상(농식품부장관상)과 장려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청년키움식당’ 사업은 외식 분야 예비 창업자들에게 매장 전반에 대한 운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17년부터 시행해 왔다.

서대문구는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이푸드랩과 함께 민관학 협력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자’로 선정됐다.

구는 이를 통해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에 청년키움식당과 청년키움마켓, 공유주방을 조성하고,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메뉴 개발과 매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과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새해에도 청년들이 성공 창업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면서 “청년 창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