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올 상반기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3번 외부 출입구 캐노피 설치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민주당ㆍ마포4)이 월드컵경기장역 3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를 위한 2023년 예산 12억 3000만원을 의원발의 예산으로 증액 확보하면서 올 상반기 공사 완료 계획에 있다.

김기덕 의원의 노력으로 월드컵경기장역 1, 2번 출입구 캐노피를 1년전 설치한데 이어 2023년도 예산도 확보해 남은 3번 출입구 캐노피도 추가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월드컵경기장역 외부 3개 출입구는 캐노피가 설치되지 않아 에스컬레이터의 잦은 고장과 강우ㆍ강설시 이용자의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우려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장방문, 정책간담회 등 수차례 회의를 거쳐 2021년 6월 추경에서 15억원의 예산을 확보, 2022년 1월 월드컵경기장역 1, 2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를 완공한데 기여했다.

김기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월드컵경기장역 외부 출입구 1, 2, 3번 모두 빠짐없이 캐노피를 설치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고 기쁘다”면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