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국민대 정치대학원 업무협약
은평구의회-국민대 정치대학원 업무협약
  • 문명혜
  • 승인 2023.01.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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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만 의장, “자치분권 2.0 시대 맞아 의회 전문성 향상 힘쓸 터”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우측 네 번째)과 황재원 부의장, 이동식 운영위원장, 권인경 행정복지위원장, 의원 등이 국민대 정치대학원(원장 배병인)과의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우측 네 번째)과 황재원 부의장, 이동식 운영위원장, 권인경 행정복지위원장, 의원 등이 국민대 정치대학원(원장 배병인)과의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의회 전문성 향상을 위해 나섰다.

은평구의회는 최근 국민대 정치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ㆍ학 공동 발전과 의회 인력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 황재원 부의장, 이동식 운영위원장, 권인경 행정복지위원장, 의원 등이 참석했고, 국민대 정치대학원에선 배병인 대학원장, 주임교수 등 대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의회의 전문성 향상과 두 기관의 발전적 교류를 약속한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은평구의회 의원과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기반 수립, 양 기관 상호 현안 및 시책에 대한 자문 협조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기노만 의장은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에 부여된 지방의회의 권한에 부응하기 위해 어느 시기 보다 의회의 전문성과 창의력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높여 앞으로도 자치분권 2.0 시대에 걸맞은 의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