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동열)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정보공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발표했다.

공단은 종합평가 점수 총 100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특히 사전 정보공개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과 비공개 세부 기준을 부서 및 소관 업무로 작성 단위를 명확히 구분해 관리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동열 이사장은 “구민이 관심 있어 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공개로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