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의 변신은 무죄! 도봉공단이 그린(Green) 블루 캠페인
청바지의 변신은 무죄! 도봉공단이 그린(Green) 블루 캠페인
  • 신일영
  • 승인 2023.01.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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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데님의류 682벌 쿠션, 가방 등으로 재탄생! 탄소배출저감 효과 톡톡~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환경경영을 위한 공단 합동 그린(Green), 블루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환경경영을 위한 공단 합동 그린(Green), 블루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구랍 28일 전했다.

그린, 블루 캠페인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경영 중 환경보호(E) 및 사회공헌(S) 실천을 위한 캠페인으로 용도를 다한 청바지등 의 데님소재 의류를 서울디자인 재단에 기부하는 새활용(upcycling) 캠페인이다.

새활용사업(upcycling)이란 부산물, 폐자재와 같은 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예술적,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으로 서울디자인 재단에서 기부받은 데님소재 의류를 업체 ‘유일자수’가 데님 의류 해체 후 그 소재를 사용하여 오브제, 쿠션, 방석, 가방, 지갑등의 제품으로 재생산한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동북부CS협의체인 강북, 광진, 노원, 도봉, 동대문 총 5개 공단이 협업하여 총 682벌의 데님소재 의류를 기부했으며 그 중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210벌의 데님소재 의류를 기부했다.

공단 관계자는 “데님의류 682벌(49만1040Kg)은 재사용으로 14만2402Kg/yr의 탄소배출저감의 효과가 발생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13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