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중앙이자 지방, 지방시대 함께 열 터”
“서울은 중앙이자 지방, 지방시대 함께 열 터”
  • 문명혜
  • 승인 2023.0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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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회장, 지방 4대 협의체장 신년간담회서 밝혀…지방자치 현안 논의
지방 4대 협의체장 신년간담회에서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 의장, 좌측 두 번째),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부산 금정구의회 의장)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방 4대 협의체장 신년간담회에서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 의장, 좌측 두 번째),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부산 금정구의회 의장)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현기 회장(서울시의회 의장, 국민의힘ㆍ강남3)이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중앙의 위치지만 지방자치로 보면 엄연히 지방으로서 중앙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에 서울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균형발전, 지방자치 실현은 우리 모두가 상생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면서 “지방자치의 양대 축인 지방의회가 생활밀착형 정치를 실현하고, 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선순환 지방자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기 회장은 새해를 맞아 최근 경북도청에서 열린 지방자치 4대 협의체장 신년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방자치 4대 협의체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도 제안했다.

신년간담회엔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부산 금정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작년 10월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 4대 협의체가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지원단’을 꾸려 지방 안건 발굴과 조정 역할을 맡는 운영방안 개정안이 의결된 것과 관련, 4대 협의체 대표자들은 “지방지원단은 중앙과 지방 뿐 아니라 지방과 지방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안건 발굴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올해 1분기 개최 예정인 대통령 주재 ‘제3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안건과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각 단체 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