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설 명절 ‘청렴주의보’ 발령, 부패방지
은평구, 설 명절 ‘청렴주의보’ 발령, 부패방지
  • 문명혜
  • 승인 2023.01.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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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비 공직자 엄중한 행위 기준 제시…청렴 공직사회 조성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설 연휴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올해 첫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청렴주의보’는 명절, 인사철, 휴가철 등 부패 취약 시기 공직자의 청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스스로 청렴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시책이다.

구는 민족 명절 설을 맞아 공직기강이 느슨해 지지 않도록 공직자의 엄중한 행위 기준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아 올해 첫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청탁금지법에 따른 명절 선물 가액범위와 직무 연관성,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소속 직원들에게 업무 공지와 카카오톡 등 방법으로 안내했다.

구는 설 명절 기간 공직사회가 청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 문화가 뿌리 내리길 기대한다”면서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부패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