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택가 주차난 해결 행정력 집중
성북구, 주택가 주차난 해결 행정력 집중
  • 문명혜
  • 승인 2023.01.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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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동 공영주차장 설날 무료개방 후 2월부터 본격 운영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삼선동 공영주차장(133면)을 설날 연휴기간(21일~24일) 임시 무료 개방한데 이어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삼선동1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신청 대기자는 약 150여명으로 공영주차장을 정상 운영하면 이 일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선동 공영주차장은 작년 12월27일 준공식 후 한 달간의 보완과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세부 운영방안 등을 조정하고 성북구도시관리공단과 시설물관리위탁협약 체결을 진행 중이다.

삼선동 공영주차장은 지하2층, 지상2층, 옥상층의 입체식 구조로 주차공간 133면과 관리실, 화장실 등으로 구성됐다.

건축심의에 따른 성곽 형태의 외관은 한양도성과 조화돼 주변 경관을 더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정릉, 석관동 등 권역별 공영주차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주차난 해소에 재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다각적인 사회인프라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