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 자연사박물관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전시 설명을 위해 제14기 성인 도슨트(전시해설 자원봉사자)를 선발한다.

자연사에 관심 있거나 대학의 자연사 관련 전공학과 졸업자, 외국어 능통자 등이 대상이다.

17일까지 박물관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대상자에 한해 2~3월 중 교육을 실시 후 필기시험과 전시장 테스트를 거쳐 예비도슨트 7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5월 중 3회에 걸쳐 기존 도슨트 활동을 참관 후 6~12월 박물관에서 ‘예비도슨트’로 활동한다.

이때 예비 활동에 대한 평가 후 내년 1월 수료식과 함께 정식 도슨트로 위촉된다.

예비도슨트에겐 박물관 무료 입장, 심화 교육 기회, 과학 강연 무료 수강, 교통비와 식비 등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