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수서동, 어려운 이웃에 1억4200만원 상당 위문금품 전달
강남 수서동, 어려운 이웃에 1억4200만원 상당 위문금품 전달
  • 신대현
  • 승인 2023.01.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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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800가구 연휴 전 안부인사 나누기도
수서동 환경자원센터 김치나눔 전달식 모습.
수서동 환경자원센터 김치나눔 전달식 모습.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수서동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관내 저소득 2205가구에 위문금품 1억42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을 추진했다.

수서동은 강남환경자원센터, 바른정형외과, ㈜풀무원 등과 함께 저소득 1350가구에 87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쌀 등을 지원했다. 또한 남서울은혜교회 등에서 775가구에 생필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4500만원 상당 상품권을 전달해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아울러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홀몸 어르신 80가구에 90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연휴 전 안부 인사를 나눴다.

수서동은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기간 전후로 안부전화 확인시스템을 통해 홀몸 어르신 및 1인 청장년 등 780명의 안부도 확인한다.

장정은 수서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준 지역 기관과 주민들 덕분에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1인 가구 등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