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역,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 갖춰
도봉구 창동역,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 갖춰
  • 신일영
  • 승인 2023.01.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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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번 출구 열차도착안내시스템 설치 완료
도봉구 창동역 1, 2번 출구(4호선 창동역 대합실 내)에서 1호선에 대한 열차 운행정보를 미리 알 수 있는 ‘열차도착안내시스템’ 4대를 설치 완료됐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창동역 1, 2번 출구(4호선 창동역 대합실 내)에서 1호선에 대한 열차 운행정보를 미리 알 수 있는 ‘열차도착안내시스템’ 4대가 설치 완료됐다.

창동역은 1호선(한국철도공사), 4호선(서울교통공사) 통합 역사로 서울교통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어 1호선에 대한 열차 운행정보 제공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이번 열차도착안내시스템을 통해 4호선 창동역 대합실 내에서 1호선에 대한 열차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동역 북측에는 1, 4호선 간 환승 편의 시설물인 엘리베이터 2기가 올해 3월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그간 계단을 이용해 환승의 어려움을 겪었던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이용자 중심의 이동 편의 시설을 통해 창동역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구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역사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