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이시훈 운영위원장, 경로당 내 노숙인 사망사고 발생에 방역소독에 나서
종로구의회 이시훈 운영위원장, 경로당 내 노숙인 사망사고 발생에 방역소독에 나서
  • 전안나
  • 승인 2023.01.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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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이시훈 운영위원장이 지난 18일 숭인2경로당에서 직접 방역을 하고 있다.
종로구의회 이시훈 운영위원장이 지난 18일 숭인2경로당에서 직접 방역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전안나 기자]  종로구의회 이시훈 운영위원장이 18일(수) 숭인2경로당에서 노숙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이 의원은 놀란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경로당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방역 소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건 경위를 살펴보면 18일(수) 오전 10시 30분 경 경로당 회장직을 맡고 있는 주민이 경로당 시설 점검을 하던 중 화장실에서 사망자를 발견하였으며, 바로 119에 신고하였다. 현재 혜화경찰서 형사과에서 검시 중이며 검시가 완료되는 데로 병원에 인계할 예정이다.

이시훈 의원은 20년 전부터 새마을회 방역활동 뿐만 아니라 경로당 어르신 들을 위한 행사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왔다.

이시훈 의원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놀랐을 어르신들이 염려되어 현장에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에게 봉사하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