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전안나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이하 온조체육관)이 피클볼 무료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마친 후 정규 강좌로 개설했다.

 

피클볼은 1965년 미국에서 시작된 라켓 스포츠로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절충적으로 혼합한 스포츠이다. 규칙이 간단하고   배우기 쉬워 접근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온조체육관은 지난해 12월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개강좌를 진행하여 피클볼 강좌 체험을 제공한 바 있다. 공개강좌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인원이 참가했으며, 피클볼을 체험한 한 회원은 “나이가 많아서 배우기에 어렵고 함께 즐길 수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규칙도 간단하고 다양한 나이대의 분들이 참가해 즐겁게 운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참가자의 요청에 따라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은 화목 강좌반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수강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신청방식으로 이뤄진다. 강동구민은 1월 27일 오전 11시부터, 타지역 주민은 1월 28일(토) 오전 11시부터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수강신청 기간 및 피클볼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