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한종)는 설 명절을 맞아 1월18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 10가구에 갈비탕과 생필품을 담은 상자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설 명절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 독거어르신들이 자칫 쓸쓸한 명절을 보낼 것을 우려해 총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상자를 자비로 직접 마련하고 준비했다.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정,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작년 7월 복날을 맞아 삼계탕과 열무김치 나눔 행사, 추석명절 음식나눔 등 총 4회에 걸쳐 음식 나눔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봉식 도봉1동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이 더 이상 외로움, 쓸쓸함 그런 단어들이 필요 없는 따뜻한 동행이 대신 자리하는 도봉1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