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2관왕 달성
금천구,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2관왕 달성
  • 신대현
  • 승인 2023.01.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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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책상’과 ‘평생교육사 신인상’ 2개 분야 수상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6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과 ‘평생교육사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는 평생학습도시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평생교육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소속 189개 자치단체와 70여개의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좋은 정책 △파트너십 △평생교육사(신인상, 인물상) 3개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구는 비문해ㆍ저학력 성인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차이나는 문해교실’과 어르신들이 소외됨 없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키오스크, 스마트폰, 카카오톡 활용법을 교육한 ‘디지털 문해학습장’을 운영한 성인문해교육 사업이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 내 학습형 일자리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자(배움 플래너) 과정과 강사(종이 공예, 칼림바) 과정을 운영해 구민 대상 교육에 활용하는 ‘금천 우리동네 평생교육 활동가 양성’ 사업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평생교육사 분야에서는 참신한 기획력으로 주민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교육지원과 한은경 주무관이 신인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유성훈 구청장은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배움으로 즐겁고, 배움으로 나눠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금천을 위해 더욱 좋은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