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지난 27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봉사자들에게 의장표창을 수여하며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 임승현 회장 및 표창수여자 6명을 포함한 관계자 11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전달식 후 적십자봉사회 운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간담회 자리가 이어졌다.

강신만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여건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적십자 회원들에게 도봉구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이 작은 나눔이 시발점이 돼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더 많이 보태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규정한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공공의료, 헌혈, 구호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도봉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대한적십자사 활동을 후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