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 / 구민들에 온실가스 감축 사업 동참 요청
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 / 구민들에 온실가스 감축 사업 동참 요청
  • 신대현
  • 승인 2023.01.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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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일수록 실천 주체의 참여가 정책의 성패를 좌우”
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은 30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정책일수록 실천 주체의 참여가 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관악구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구민들이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은 30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정책일수록 실천 주체의 참여가 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관악구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구민들이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민주당, 청룡동ㆍ중앙동)은 30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관악구 중점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준비한 세 장의 사진을 제시하며 “2020년 10월 국회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러한 시대적 사명에 발맞춰 관악구에서도 2022년부터 2050년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고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관악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취약계층 가구 일반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조명으로 교체 △노후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전환 보급 △따릉이 및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통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도모 △임야 내 경작지 및 공원 녹지 등 자투리 공간에 수목 식재 △열섬현상 개선 및 탄소흡수원 확보 위해 유휴공간의 녹화 진행 △생활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통한 직매립 최소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에너지 컨설턴트를 활용한 에코마일리지 제도 시행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까지, 관악구민들의 삶에 탄소중립 생활문화가 확산되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하지만 제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구민분들께서 참여하지 않는다면 그 존재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환경정책일수록 실천 주체의 참여가 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관악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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