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기 주민자치회 출범, 본격 활동
성북구 2기 주민자치회 출범, 본격 활동
  • 문명혜
  • 승인 2023.01.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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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생활자치 실현 성큼, 마을의 발전과 화합 위해 매진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제2기 주민자치회가 1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주민자치회는 우리 동네 문제와 어려움을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논의해 결정, 실행하는 주민 대표기구다.

성북구 주민자치회는 2018년 시작해 2021년 성북구 20개 전 동에 주민자치회를 전면 도입했다.

2023년 현재 주민자치회 위원 약 1000여명의 주민들이 지역 현장에서 생활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2기로 출범하는 10개동 주민자치회는 돈암1동, 돈암2동, 안암동, 정릉1동, 정릉3동, 정릉4동, 길음2동, 월곡1동, 장위2동, 장위3동이다.

2021년에 구성돼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난 2년간 비대면 방식으로 자치활동을 시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대한 많은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시켜 줬다.

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2년 임기 동안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지역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수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0개동 2기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린다”면서 “주민이 중심이 되는 성북형 주민자치 모델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