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정비사업 주민 이해와 추진 역량 높인다
서대문구, 정비사업 주민 이해와 추진 역량 높인다
  • 문명혜
  • 승인 2023.01.3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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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아카데미 과정’ 무료 개설…재개발ㆍ재건축 속도감 있게 추진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재개발, 재건축 추진에 있어 주민 혼란과 갈등을 예방하고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비사업 아카데미’ 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

아카데미는 다양하고 복잡한 정비사업 방식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정비사업 주민학교’와 정비사업조합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사업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한다.

장소는 두 과정 모두 홍은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로 동일하다.

‘주민학교’는 정비사업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2월3일까지 선착순 각각 50명 신청받는다.

교육은 6회 과정으로 2월8일부터 4월19일까지 격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역량 강화 교육’은 정비사업조합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2월10일까지 선착순 각각 50명 신청받는다.

교육은 11회 과정으로 2월13일부터 7월3일까지 격주 월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높이면 보다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