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최... 5분 자유발언 '다채로운 주제' 나와
강동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최... 5분 자유발언 '다채로운 주제' 나와
  • 전안나
  • 승인 2023.01.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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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안나 기자.
사진=전안나 기자.

 

 

 

[시정일보 전안나 기자]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31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 개최했다. 

조 의장은 개회사에서 구정 발전과 마스크 해제에 따른 구 구민복지와 행복 그리고 문화 전반에 힘을 써달라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5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진 가운제 주제를 살펴보면 △한진수 의원(퍼스트 강동), △김기상 의원(구민을 위한 강동구 보행로 관리), △원창희 의원(공무직에 대해 아시나요?), △ 김남현 부의장(주민과의 대화의 취지와 목적), △ 박원서(행정 전반에 대하여) 등의 다채로운 내용이 나왔다.

이 자리에서 한진수 의원은 이수희 강동구청장에게 향후3 년간 퍼스트 강동이 되기 위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김기상 의원은 강동구가 직접 개발한'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겸용 거치대'와 개인 이동수단 스마트 스테이션 조성사업의 장점과 단점을 지적하며 강동구청에서 서울시와 공유업체 및 이용자들과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

원창희 의원은'서울특별시 강동구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에 배해 소상히 설명하며  지금도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업무 수행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공무직에 대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김남현 부의장은 구청장의 동 주민과의 대화 행사 과정 중 건의사항을 발언한 후 좀더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원서 의원은 구의회와 구의원을 바라보는 집행부의 그릇된 태도를 질타하며 본 의원과 여기 자리해계신 강동구의회 18명 의원 모두는 강동구민의 뜻을 섬기고, 주민과 함께하는 대표자라는 사실을 집행부에서는 망각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사진=전안나 기자)
이수희 강동구청장.(사진=전안나 기자)

 

한편, 이날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정 운영 과정과 방향 그리고 정책에 대해 자세히 브리핑하는 한편, 보다 좋은 강동, 안전과 생명이 기본이 되는 행정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정일보는  5분 자유발언의 내용이 탁상 공론으로 끝나지 않고  얼마만큼 실천이 되고 있는지 이후, 추이를 지켜보며 후속 기사를 다룰 예정으로 독자들의 깊은 관심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