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꽃의 도시' 선언식 함께 자리 빛내
동대문구의회, '꽃의 도시' 선언식 함께 자리 빛내
  • 양대규
  • 승인 2023.01.3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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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인 의장, 정성영 부의장 등 참석...작년 11월, 정원문화 진흥을 위한 조례 발의도 남겨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이 동대문구 '꽃의 도시' 선언식에서 축하말을 하고 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이 동대문구 '꽃의 도시' 선언식에서 축하말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은 3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동대문구 ‘꽃의 도시’ 선언식에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동대문의 비전을 함께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성영 부의장, 손세영, 한지엽, 성해란, 정서윤, 김세종, 서정인, 이규서, 김용호, 장성운, 노연우, 이재선, 안태민 의원과 김경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태인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세계는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등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명품도시 동대문구를 만드는 첫 발을 의장으로서 함께해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어 “동대문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녹지와 공원 등이 부족하다”며 “오늘 선언식을 계기도 동대문구가 친환경 명품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맨 왼쪽)과 정성영 부의장(맨 오른쪽), 이필형 구청장(가운데)이 주민들과 '꽃의 도시'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구의회는 작년 11월 ‘꽃의 도시’ 조성과 관련 <동대문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이재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의회는 해당 조례를 통해 정원문화 육성, 구민 복지 증진 등 기본방향을 담았으며 정원문화의 발굴ㆍ진흥 등에 관한 사항을 제7조에 명시해 ‘꽃의 도시’ 청사진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및 주민 참여, 정원문화 확산의 근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