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열 위원장, 與청년최고위원 출마 선언
양기열 위원장, 與청년최고위원 출마 선언
  • 문명혜
  • 승인 2023.02.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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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 맡아, 중앙당과 지역 두루 섭렵
양기열 위원장이 3ㆍ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양기열 위원장이 3ㆍ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양기열 재무건설위원장이 “당원과 국민이 민생현장에서 소통하고 청년과 공감할 줄 아는 청년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며 3ㆍ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기열 위원장은 최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은평(을)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청년최고위원으로서 진짜 민심을 당에 전해 진정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 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양기열 위원장은 민주당 세가 강한 은평구에서 8대, 9대 의회에 내리 당선된 재선의원으로, 현재 은평구의회 역대 최연소 재무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을 맡아 전국의 청년당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왔다는 점에서 큰 강점을 갖고 있다.

때문에 지금까지 출마를 선언한 여타 후보들과 달리 중앙당과 지역을 두루 섭렵한 후보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기열 위원장은 “누구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고 하지만 진짜 성공은 당내 주요인사와 친분을 과시해서 이뤄낼 수 있는 게 아니다”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내년 총선에서 폭주하는 민주당의 국회권력을 바로 잡고, 당심과 민심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당의 발전과 개혁을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끊임없는 민생의제 발굴 △당원선배들과 청년층의 소통과 교류 확대 △계파ㆍ인물정치 지양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정한 기회 부여 등 세가지 어젠다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