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더민주당, 난방비 폭등 대안 모색
서대문구의회 더민주당, 난방비 폭등 대안 모색
  • 문명혜
  • 승인 2023.02.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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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현 원내대표 등 의원 일동…긴급 추경안 편성, 난방비 지원 범위 확대 제안
윤유현 원내대표(좌측 첫 번째)를 비롯한 이동화 의장(좌측 세 번째), 이종석 부의장(중앙)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이 ‘난방비 폭등’에 따른 긴급 대책안을 제안하고 있다.
윤유현 원내대표(좌측 첫 번째)를 비롯한 이동화 의장(좌측 세 번째), 이종석 부의장(중앙)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이 ‘난방비 폭등’에 따른 긴급 대책안을 제안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더민주당 의원 일동(원내대표 윤유현, 이동화, 이종석, 김덕현, 서호성, 박경희, 김양희, 안양식)은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긴급 대책안 마련에 나섰다.

최근 전기요금, 가스요금이 차례로 인상되고, 난방비 폭탄으로 구민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진데 따른 것이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더민주당 의원 일동은 지자체 차원의 긴급 대책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특히 구의원들은 구민들 가장 가까이에서 민생을 지키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지원안을 마련, ‘난방비 폭탄’ 같은 어려운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 이종석 부의장과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은 서대문구청 기획재정국장을 통해 ‘난방비 폭등을 재난상황으로 인식’, 긴급 추경안 편성 요청 및 각종 대책안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은 물론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각종 복지시설 등을 위한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가스 및 난방비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찾아 볼 것을 요청했다.

구의원 일동은 일반 가정에서도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나 정책 개발에도 뜻을 모으기로 했다.

윤유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올 겨울 난방비 폭등에 이어 대중교통과 상하수도, 쓰레기종량제 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을 앞두고 있다”면서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일동은 우리 구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