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 마음건강 챙기기 나서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 마음건강 챙기기 나서
  • 정응호
  • 승인 2023.02.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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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보건소와 우울증 및 직장인 스트레스 마음건강상담 진행
보건소 건강상담 프로그램 진행 모습. 공단은 이번 상담을 통해 후속관리가 필요한 임직원에게는 강남구가 지정한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심층 면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건강상담 프로그램 진행 모습. 공단은 이번 상담을 통해 후속관리가 필요한 임직원에게는 강남구가 지정한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심층 면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지난달 27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강남구보건소와 함께 마음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우울증 및 직장인 스트레스에 관한 내용으로 보건소 건강관리과와 협업해 공단 임직원 사전 설문지 작성과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상담을 통해 후속관리가 필요한 임직원에게는 강남구가 지정한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심층 면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에서 실시하는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신건강검진과 상담비용 또한 최대 3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양승미 공단 이사장은 “올해부터 강남구보건소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게 된 첫 보건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돼 공단 직원과 보건소 관계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기회 제공을 통해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공단 모두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금연클리닉, 대사증후군 등과 관련해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보건 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