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랑구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핫한 소식과 미담사례 등을 전해줄 통신원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구는 오는 22일까지 2023년 한해 중랑구의 주요 소식들을 홍보할 제4기 ‘우리동네 통신원’과 제5기 SNS 서포터즈 ‘랑랑이’를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각각 3월부터 12월까지다.

제4기 우리동네 통신원은 중랑구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다양한 소식과 미담 사례 등을 영상으로 상세히 알릴 예정으로, 동별 주민으로 구성된 영상홍보단 32명을 모집한다. 오는 22일까지 이메일(kimmi1112@jn.go.kr)로 신청하면 되며, 선정결과는 28일 개별 공지한다.

아울러 올해로 제5기를 맞이한 ‘랑랑이’는 구의 주요 축제, 문화행사, 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직접 취재하고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는 서포터즈다. 경제ㆍ복지ㆍ교육ㆍ문화ㆍ관광 5가지 분야로 나누어 총 30명의 중랑구 SNS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

평소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이메일(saeyou@jn.go.kr)로 신청하고, 결과는 28일 개별 공지한다.

선발된 랑랑이에게는 콘텐츠 제작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구청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에는 활동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한편 지난해 제4기 랑랑이는 △동원시장 알차게 즐기는 방법 △중랑망우공간 전시 추천 △중랑미디어센터 라디오DJ 체험기 등 구민들에게 유용한 생활밀착형 홍보콘텐츠를 총 총 571건 발행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평소 중랑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구민참여형 홍보를 통해 구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소통ㆍ공감하는 행정을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