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효 의원, 강북도시관리공단 노사갈등 해결 촉구
최치효 의원, 강북도시관리공단 노사갈등 해결 촉구
  • 신일영
  • 승인 2023.02.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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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박철우ㆍ유인애ㆍ조윤섭ㆍ최치효 의원 5분 자유발언
강북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강북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제261회 임시회를 열고, 박철우ㆍ유인애ㆍ조윤섭ㆍ최치효 의원 등 4명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철우 의원은 강북구도 소비감소와 골목상권 침체로 인한 경제위기와 도시관리공단의 노사갈등으로 인한 정치위기 등에 직면했다고 말한 후,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취약지역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점검하는 의미도 있지만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문제 발생을 사전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인애 의원(부의장)은 강북구 초등 돌봄교실 확대 운영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서울시가 올해 7월부터는 초등 돌봄교실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하고, 내년 3월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하며, 강북구에서도 초등 돌봄교실을 확대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침 강북구의회는 제260회 정례회에서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30억원을 편성, 돌봄교실을 원하는 학생들의 수요가 있다면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초등 돌봄교실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섭 의원은 열악한 구 재정 확충과 경영수익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북한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해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함은 어떤지를 물었다. 이와 함께 주택사업과 토지개발사업, 공공재개발사업 및 공공재건축사업 등을 통해 서울 25개 구 중에서 24위에서 머물고 있는 재정자립도를 끌어올릴 의지가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최치효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노사갈등의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치효 의원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노사 갈등 관련 갈등의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작년 말부터 이어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노조의 점거 농성은 구민들의 불편과 강북구의 이미지 하락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강북구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노조에 구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대화와 소통으로 사태를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