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6.25 전쟁 수훈자 무공훈장 전수식
오승록 노원구청장, 6.25 전쟁 수훈자 무공훈장 전수식
  • 신일영
  • 승인 2023.02.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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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왼쪽)이 1일 오후구청장실에서 고(故) 이병환 일병의 동생 이영화님에게 화랑무공훈장을 대리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왼쪽)이 1일 오후구청장실에서 고(故) 이병환 일병의 동생 이영화님에게 화랑무공훈장을 대리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1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 수훈자 무공훈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6.25 전쟁당시 전공으로 훈장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 날 오승록구청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조사단장 신기진 대령과 최종길 중령, 김영범 중령, 무공수훈자회 고영석 노원구지회장, 6・25참전 유공자회 송진호 노원구지회장,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고(故) 이병환님의 동생 이영화님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열고 이 후, 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오승록 구청장은 "늦게나마 훈장을 전달하게 되어 다행이고 영광스럽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원구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