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올해부터 온라인 'e-강동구소식' 동시 발행
강동구, 올해부터 온라인 'e-강동구소식' 동시 발행
  • 신일영
  • 승인 2023.02.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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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가 소식지 온라인 서비스를 지난달 25일부터 전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매월 주민에게 구정 뉴스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는 강동구 소식지는 그간 종이 매체로 발행되며 생활속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이제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e-강동구소식’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온라인 구정 소식지는 지면에 담긴 기사를 온라인에서 콘텐츠별로 하나씩 클릭해 원하는 정보만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거나 저장할 수도 있다.

또한, 반응형 기술을 도입해 접속기기(PC·모바일 등)에 따라 가장 최적화된 상태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차별화를 위해 지면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동영상 뉴스’와 ‘카드 뉴스’ 코너도 신설했다. 그 첫 번째로 ‘강동구 스마트도서관’ 이용 방법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동영상 뉴스는 가시적이며 직관적인 정보 전달로 특히, 젊은 층 주민들에게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소식지 내용을 편리하게 귀로 들을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용 읽어주는 소식지 음원 파일을 메인 페이지에 게시하고 기존에 운영해 온 팟캐스트 채널과도 연계하는 등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 기능을 강화했다.

정영환 홍보과장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더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소식지를 병행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연계성을 확대하고 매체 간 활용성을 높여 구정 홍보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