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연남동 주민들과 신년 간담회 자리 가져
마포구의회, 연남동 주민들과 신년 간담회 자리 가져
  • 양대규
  • 승인 2023.02.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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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의장, 홍지광 의원 및 김기덕 시의원, 김성동 당협위원장도 참석
2일, 연남동 주민과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김영미 마포구의회 의장(가운데)이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김영미 마포구의회 의장은 2일 연남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구청장의 툭! 터놓고 소통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연남동 주민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연남동을 지역구로 한 마포구의회 김영미 의장과 홍지광 의원을 비롯해 김기덕 시의원과 김성동 국민의힘 마포구을 당협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집행부 주요간부들이 모인 간담회에서 김영미 의장은 주민들에게 “오늘 간담회는 연남동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리이며 지금의 연남동은 모든 주민들의 노력이 낳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과 함께 하는 자리가 자주 있지 못하는 만큼, 그동안 마음에 담긴 의견을 기탄없이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일, 연남동 주민과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홍지광 의원(오른쪽)이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홍지광 의원도 “지역구에서 열린 올해 첫 주민간담회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일, 연남동 주민과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김기덕 시의원(사진 속 서 있는)이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기덕 시의원은 “연남동은 서울시에서 가장 부상하고 있는 동네 중 하나다. 로마는 성을 쌓지 않고 길을 내는 것처럼 연남동을 마포구 차원과 나아가 서울시 차원에서 길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동 당협위원장도 “오늘 간담회를 오니 박강수 구청장님을 필두로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로 전진해가고 있는 것 같다. 무궁한 마포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말을 전했다.

한편, 구청장과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영주차장 보행로 개선, 성미산로 가로수 공원 보행 환경 개선 등의 주민 의견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