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대한독립선언서 선포 104주년 기념' 참석
서울지방보훈청, '대한독립선언서 선포 104주년 기념' 참석
  • 양대규
  • 승인 2023.02.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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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국회의원, 조인래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및 윤주경 의원, 양광중 대만대표부 대사, 김을동 前 의원 등 참석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대한독립선언서 선포 104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축사하고 있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대한독립선언서 선포 104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축사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조승래 국회의원과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대한독립선언서 선포 104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대한독립선언서’의 선포 10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주최 측인 조승래 국회의원, 조인래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하여 윤주경 의원, 양광중 대만대표부 대사, 김을동 前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조소앙 선생님과 독립운동가 39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며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의 정신적 뿌리를 되새기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독립선언서’는 일제에 무력 투쟁을 선포한 최초의 선언서이자, 조소앙 선생이 기초하고 김교헌, 김좌진, 신채호 선생 등 독립운동 지도자급 인사 39명이 서명하여 1919년 2월 1일 중국 길림성에서 발표된 것으로, 2․8 독립선언 및 3․1독립선언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독립선언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