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시설공단,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 개최
마포시설공단,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 개최
  • 양대규
  • 승인 2023.02.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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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인권경영위원회 위원 및 근로자 대표 참석
2020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후, 3년 째 효력 유지 중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공단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개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가운데 왼쪽 김문태 이사장)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문태, 이하 공단) 임원은 지난해 12월 27일 공단 내 2층 대회의실에서 공단 인권경영위원회(이하 공단 인권위원회) 위원 및 근로자 대표와 함께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의 인권경영 헌장은 우리나라 헌법의 기본권인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을 공단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를 바탕으로 공단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금지,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및 환경보호 방지 노력 등을 추구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공단은 지난 2018년 ‘인권경영 헌장’을 제정한 이후 매년 선포식을 통해 공단의 임·직원 뿐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인권 인식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인권경영의 체계적 추진 노력으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3년째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효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해 9월 새로 취임한 김문태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공단이 내부 직원 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도 인권경영의 선두 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선포식에 참석한 공단 인권위원회 외부 위원인 백형순 변호사는 “신임 황진택 경영본부장은 오랜 행정전문가로서의 경력과 해박한 법적 지식을 보유하고 계셔서 공단의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인식 강화를 위한 최적의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2023년도에도 내·외부 이해관계자 및 고객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단의 인권경영 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