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정책지원관 신규 임용
노원구의회, 정책지원관 신규 임용
  • 신일영
  • 승인 2023.02.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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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가 6일 정책지원관 임용식을 가졌다. 왼쪽 첫 번째가 오금란 운영위원장, 네번째가 김준성 의장, 마지막이 손명영 부의장.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6일 오전 노원구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5명의 정책지원관을 신규 임용했다.

지방의회에서는 작년 1월13일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으로 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 전문인력(정책지원관)을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둘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고, 노원구의회는 최대 10명까지 인력지원이 가능해 지난해 순차적으로 5명의 정책지원관을 임용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5명을 선발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제41조에 근거해 조례 제정ㆍ개폐, 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및 자료 수집ㆍ조사ㆍ분석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지원, 의원의 구정 질의서 작성 및 조사 지원, 관련 자료 취합ㆍ분석 지원 등 의원의 다양한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준성 의장은 이날 “이번 임용을 계기로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 맞춤형 정책지원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우수 인재들과 함께 우리 의회는 기존의 틀을 깨고 혁신적인 자치의정의 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손명영 부의장은 “오늘 임용된 정책지원관들이 앞으로 오랫동안 의원들과 호흡을 맞춰서 주민을 위해 능력있는 의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 고 했으며 오금란 운영위원장은 “노원구의 다양한 사업과 시스템을 숙지해서 의원들의 정책지원에 힘써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