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7세 아동 1300명에 꿈과 사랑 전파
강북구, 7세 아동 1300명에 꿈과 사랑 전파
  • 신일영
  • 승인 2023.02.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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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입학선물 창작인형극 ‘파란토끼 룰루’ 공연 선봬
이순희 강북구청장(맨뒤 왼쪽)과 7세 아동들이 공연관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맨뒤 왼쪽)과 7세 아동들이 공연관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강북문화재단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강북구 관내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즐거운 입학선물’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30일부터 2월3일까지 5일간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극단 로기나래의 창작 인형극 <파란토끼 룰루>가 공연됐으며, 10회 동안 1339명의 아이들이 관람했다.

<파란토끼 룰루>는 러시아의 어린이 공연예술축제인 가브로쉬 페스티벌, 춘천인형극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개구쟁이 파란 토끼 룰루가 어린이의 꿈을 지켜주는 모험을 그린 인형극이다.

토끼해를 맞아 입학 전 아동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선정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강북 나이팅게일 어린이집 정외숙 원장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었던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입학 전 즐거운 추억을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공연은 전국의 아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2월4일부터 2월10일까지 일주일간 강북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gbcf.or.kr) 공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난 3년간 공연관람 기회 없던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소중한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