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정성영 의원 5분 자유발언 / 밥퍼 허위사실 유포관련 홍보 대응 지적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의원 5분 자유발언 / 밥퍼 허위사실 유포관련 홍보 대응 지적
  • 양대규
  • 승인 2023.02.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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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회 임시회서 구정 홍보 대응 올바로 할 것 당부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 정성영 의원이 제31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 정성영 의원이 제31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 정성영 의원(전농 1,2ㆍ답십리, 국민의힘)은 제31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동대문구가 밥퍼의 배식을 못하게 한다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은 “이필형 구청장과 더 좋은 밥퍼의 배식 방향에 대해 논의한 적 있다”며 “구는 밥퍼의 불법 건축물 증축에 대해 강제 이행금을 부과한 것이지, 밥퍼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식하는 봉사정신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밥퍼는 전농동 일대를 개발하는 구의 사업과 관련, 지역주민이 보행 환경 측면에서 받는 고통을 고려해야한다”며 “정부도 복지 사업의 방향을 ‘찾아오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 중이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동대문구는 밥퍼를 ‘찾아가는 밥차’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홍보팀 및 관내 공무원들은 밥퍼의 허위사실 유포 관련 구정 홍보에 대해 더욱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