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조업체 시설개선 지원
은평구, 제조업체 시설개선 지원
  • 문명혜
  • 승인 2023.02.07 13:16
  • 댓글 0

최대 400만원 지원, 자부담 10%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소규모 제조업체의 근로환경과 생산설비 개선을 위해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조업체 중 투자여력이 부족하고 열악한 작업환경 등으로 만성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많아 은평구가 나선 것이다.

이에 구는 시설개선 소요비용 90%, 업체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은평구 내에 사업자등록을 내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수가 10인미만 제조업체 사업장이다.

신청기간은 17일까지로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신청서식을 포함한 자세한 공고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시설개선이 필요한 제조업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면서 “고물가 시대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