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위성경 위원 “서울대 캠퍼스 타운, 서남권 창업허브시설 건립 총력” 당부
관악구의회 위성경 위원 “서울대 캠퍼스 타운, 서남권 창업허브시설 건립 총력” 당부
  • 신대현
  • 승인 2023.02.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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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사업 관악S밸리 조성사업에 중요한 역할”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은 7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대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과 ‘서남권 창업허브시설’ 건립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집행부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은 7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대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과 ‘서남권 창업허브시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집행부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성동ㆍ대학동)은 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 역점사업 중 하나인 ‘관악S밸리’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해 ‘서울대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과 ‘서남권 창업허브시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관악S밸리’는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 청년이라는 지역의 자산을 바탕으로 관악구 낙성대동 중심의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신림창업밸리를 조성해 관악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중심지로 만드는 구의 역점사업이다.

위 위원은 서울대 캠퍼스타운 본부 사진 2장을 제시하며 “서울대 캠퍼스 타운 조성사업이 올해로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올해 5월에서 8월 중 사업 공모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집행부에 “앞으로도 관악S밸리 구축사업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서울대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통해 최선의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 위원은 또 서남권 창업허브시설이 들어설 신림 공영차고지(구 289번 종점부지) 사진을 제시하며 “구 289번 종점부지는 오랜 시간 동안 이 지역발전을 염원하시는 많은 주민들의 희망의 장소이기도 하다”면서 집행부에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위 위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상반기에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재정투자 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24년 서남권 창업허브시설에 대한 실시설계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2025년 11월 약 7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건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 위원은 “이 두 사업은 관악S밸리 조성사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전액 시비로 진행되는 서울시 소관 사업이라 할지라도 관악구 소재의 장소에서 진행되고 관악구 지역 발전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사업인 만큼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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