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 행정2부시장에 유창수 전 주택정책실장(52)이 임명됐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지난 6일자로 임명됐다.

유 부시장은 서울시립대 건축과를 나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 석사학위를 받은 서울시 기술분야 전문 행정가다.

2006년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 정책보좌관을 지냈고, 2021년 서울주택도시공사 대외협력경영고문을 거쳐 2022년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에 올랐다.

주택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전망 확충 종합대책 수립 발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했다.